유준열 작사/곡/노래
내가 태어난 이 도시에는 알 수 없는 일이 너무도 많아
너와 헤어진 그런 슬픈 날에도 사랑은 어디 갔나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고 한번은 저렇게 생각해 봐도
뾰족한 수는 없잖아 너의 명석함으로 세상을
속일 수 있을 지라도
우리가 이 세상에 속을 지라도
고독한 너의 발길이 머무르지 않는 건
귓가에 유혹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마
물론 쉴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무지개를 쫓는 방랑자처럼
우리가 흘리는 눈물만큼의 걸음을 걷잖아
한동안 잊고 있었던 친구들을 만나 보는 날에는
요즘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늘 같은 질문이지만
그럼 이렇게 말하고 한번은 저렇게도 대답하지
어지런 말들 중에서 나의 어리석음을 세상이 비웃게 될지라도
우리가 이 세상을 속일 지라도
고독한 너의 발길이 머무르지 않는 건
귓가에 유혹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마
물론 쉴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무지개를 쫓는 방랑자처럼
우리가 흘리는 눈물만큼의 걸음을 걷잖아
고독한 너의 발길이 머무르지 않는 건
귓가에 유혹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마
물론 쉴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무지개를 쫓는 방랑자처럼
우리가 흘리는 눈물만큼의 걸음을 걷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