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슬슬 불어오면
여린 목소리로 날 부르던
너의 모습이 스쳐간다
안부를 내게 묻는 듯
먼 훗날 오랜 훗날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
서로의 어깨를 한 번씩 툭 두드려줄까
같은 꿈 같은 곳을
함께 꿈꾸며 바라보던
추억 그리워하며 My friend
My friend
내게 바라는 것도 없이
그저 내 미소만을 원하고
세상에서 제일 친했던
친구는 너 하나인 걸
먼 훗날 오랜 훗날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
서로의 어깨를 한 번씩 툭 두드려줄까
같은 꿈 같은 곳을
함께 꿈꾸며 바라보던
추억 그리워하며 My friend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듯
너의 온기를 난 느낄 수 있어
먼 훗날 오랜 훗날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엔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편하게 웃을까
세월이 흘러가도
우리 서로의 믿음만은
변하지 않을 테니 My friend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