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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 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
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간주)
내가 태어나서
첫 번째-로 배운 이름 어-머니..
언제라-도 불-러보면 눈물-나는 그 이름..
기쁠때나 슬--플때나
먼저 찾는 그 이름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울 엄마..
내가 엄마 뱃-속에
열달동안 있을-땐
예쁜-것만 보고 고운 말만 했-다지..
내가 오래-간-만에-
친정 집에 가-면-
버선발로-, 뛰어-오던 울 엄마..
내가 시집-가던 날-
내 어-깨를 꼭 안고-
잘 살아-라 하시-던 울 엄마...
사랑 합니다- 엄마엄마 울-엄마..
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번 봅시다..
만-나서- 차- 한잔 합-시다..
우리사랑-을--- 가-슴에-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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