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머물다간 사람아 세상 모든 것이
슬픈 표정지며 뒤돌아 설때
자유롭게 날고 싶던 나의 미소 너머로
어두운 거리의 불빛 너무나 화려한데
변해 버린것은 너의 맘 이제 난 알겠어
너무 많은 것을 서로 원했어
사랑하고서도 외로움을 느껴야했던
그런 우리 슬픈 사랑이었어
#하지만 웃으며 서로의 길 가야지
소중했던 기억들 가슴에 묻어둔채
흘러가는 시간과 숨가뿐 추억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이 밤 외로워도
너가 내게 보낸 마지막 사랑의 그 말
홀로 남겨둔채 떠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