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이 바람은
그대가 아닌지
따스한 그 바람에
난 이끌려 가네
그대에게 한발한발
다가가는 길
향긋한 봄 내음에 취해
다가가면 갈수록 향기가 짙어져
그대가 더욱 선명해지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와
어디를 가도 다 무엇을 봐도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
어딜 가도 좋아
아른아른 밝은 빛은
그대가 아닌지
빛나는 그 미소에
난 이끌려 가네
그대에게 한발한발
다가가는 길
꽃 사이로 그대가 보이고
다가가면 갈수록 우리가 짙어져
향기가 더욱 선명해지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와
어디를 가도 다 무엇을 봐도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
어딜 가도 좋아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저 벚꽃 사이로 손을 맞잡고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
어딜 가도 좋아
모든 걸 다 주고 싶어
어디를 가도 다
무엇을 봐도
봄바람 맡으며 그대와
어딜 가도 좋아
무얼 봐도 좋아
너와 함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