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마워요 오랜시간을 함께 해주었던 당신의 너그러움에 나 다 알아요
내기 힘들땐 당신 끊임없이 날 위해 기도했던 것 때론 너무 닮아갔던
우리 모습에 신기했었고 약한 모습들을 보이기는 싫었던 내게 인자한 웃음도
주셨죠 잊지 않을께요 당신의 소리 죽인 맑은 눈물을 날 이해해준 당신의
따스함을 사랑했던 시간은 가고 그리워할 시간이 왔죠 우리 이제는 이별을 맞이해요
당신의 눈빛을 외면하는 척하던 내게 섭섭해 하기도 하셨죠 한동안은 나를 잊겠죠
괜찮아요 언젠가 다시 돌아올때는 당신을 찾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