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처럼 하루를 시작해
마치 어제처럼 오늘을 살아가
쳇바퀴처럼 다시 반복되는 게
당연했었는데
너를 만나기 전엔
우연처럼 그대를 만나서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나서
마치 영화 속에 사는듯한 착각을 하곤 해
행복한 꿈처럼
매일처럼 너와 단 둘이서
오랜 친구처럼 너의 손을 잡고
흔한 연인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게
날 미소 짓게 해
너를 만난 이후로
우연처럼 그대를 만나서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나서
마치 영화 속에 사는듯한 착각을 하곤 해
행복한 그래 꿈꿔 온 모든 게 너였어
오늘이 지나면
모든 영화처럼
또 끝나버리진 않겠죠
나 깨고 싶지 않아 이 순간을
그대와 영원히
우연처럼 그대를 만나서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나서
우연처럼 그대를 만난 게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난 게
작은 설렘조차 느낄 수 없는 나였었는데
다시 날 꿈꾸게 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