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하늘을 봤을때
유난히 밝았던 달 하나
요즘따라 생각나는 그녀의 눈웃음과
묘하게 닮아있는 지금
반짝이는 별들 가운데
유난히도 눈에 띄는 하나
요즘따라 마주치는 그녀가
날 자꾸 바라보네요
쳐다보지 말아줘
내 마음이 설레잖아
두근대는 마음이
네게 들릴까봐
내 마음이 조마조마해
남들도 원하는 달빛이
나몰래 흘러내려와
안절부절 못하는 내 모습을 본 그녀는
날 보며 웃어주었지
쳐다보지 말아줘
내 마음이 설레잖아
두근대는 마음이
네게 들릴까봐
내 마음이 조마조마해
널 보면 웃음만 나와
너 말곤 안보이잖아
널 보면 생각나는 가장 예쁜 말이야
널 정말 많이 좋아해
쳐다보지 말아줘
내 마음이 설레잖아
두근대는 마음이
네게 들릴까봐
내 마음이 조마조마해
쳐다보지 말아줘
내 마음이 설레잖아
두근대는 마음이
네게 들릴까봐
내 마음이 조마조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