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고 있어
아주 먼 곳에
네가 있단 걸
파란 별이 방 안의 날
비추는 밤
작은 창가에 기대앉아
짙은 구름이
바람결에 흔들릴 때
그때만을 기다려요
물에 잠긴 내 동공에
보름달이 일식할 때
Talking to the moon
두 눈을 뜬 채
밤을 지새워
Talking to the moon
혹시 그대도
저 달을 보며
내게 말할까 봐
바보같이 난 기대해
닿을 수 없는 그대에게
나의 부름이 전해지게
부디 제발 my baby
my baby
언젠간 네가 꿈속에서
내 음성을 듣는
날이 오게 되면
입술을 열어
망설이지 말고 대답해줘
너도 날 그린다고
짙은 구름이
바람결에 흔들릴 때
그때만을 기다려요
차오르는 그리움에
물에 잠긴 내 동공에
보름달이 일식할 때
Talking to the moon
두 눈을 뜬 채
밤을 지새워
Talking to the moon
혹시 그대도
저 달을 보며
내게 말할까 봐
바보같이 난 기대해
닿을 수 없는 그대에게
나의 부름이 전해지게
부디 제발 my baby
my baby
Talking to the moon
두 눈을 뜬 채
밤을 지새워
Talking to the moon
혹시 그대도
저 달을 보며
내게 말할까 봐
바보같이 난 기대해
닿을 수 없는 그대에게
나의 부름이 전해지게
부디 제발 my baby
my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