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리울 거야
너의 두 손을 지금 놓게 되면
난 앞으로 밤마다 널 그리며
후회할거야
한 번도 말하지 못한 말
언제나 너의 뒤에서 연습해
혹시라도 한번쯤 나를 봐줄까봐
태연한 얼굴 보이려 했었지만
사랑해 흔한 한마디
네 앞에선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이렇게 어려운걸
알았더라면 하지말걸
너를 사랑하지 말걸
어젠 꿈에 네가 보였어
웃어주면서 날 안아 줬어
사실 난 첫눈에 반했어
우연히 지나쳐갈 뻔 했지만
널 만난 순간이
이미 나에겐 기적 같아
좋아한다고 네게 고백할 거야
사랑해 흔한 한마디
네 앞에선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이렇게 어려운걸
알았더라면 하지말걸
너를 사랑하지 말 걸
왜 가슴이 아플까
설레였던 순간이 고통이 될까
아름다운 너의 모습에
나는 한순간도 편한 날 없잖아
아프고 더 아파도 괜찮아
그저 멀리에서 널 바라보며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