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 꿈꿔 온 아버지 품 활짝 언제나 따스한
허나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지 그저 차가운 외면만
영원한 건 없다 믿었어 누구도 날 사랑할수 없어
어느날 등 돌린 내모습을 봤지
돌아서니 그 품이 있는걸
눈을 들어 아버질 보고 깨닫지 그 품은 늘 열려 있는걸
언제나 너만 기다렸어 누구도 널 대신할 수 없어
귓가를 맴도는 따스한 목소리 조각난 맘 어루만지네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해 사랑해 토닥이며 꼭 안아주시네
나 이제야 꿈꿔왔던 그 품에 안겨 포근히 영원히
라라라라 웃으며 나 노래해 내 하늘 아버지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