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걸
내가 널 많이 욕심냈단 걸
내가 미안해 조금 후회돼도
마지막 오늘
편하게 널 이젠 내려놓을게
보잘 것 없던 나를 안아 주던 너
그런 널 밀어내기만 했던 나
언젠가 날 또 떠나
오랜 어둠 속에 살아갈까 두려웠어
멈춰야 한다는 걸 난 몰랐어
참아내야만 하는 줄 알았어
나를 떠나 행복하게 살아야 해
뒤돌아 보지 말고 가
자신이 없고 어둡기만 했던
난 널 정말 많이 사랑했지만
너의 바람을 모른척했었던
나를 용서해
나란 사람 결국 여기까지야
보잘 것 없던 나를 안아 주던 너
그런 널 밀어내기만 했던 나
언젠가 날 또 떠나
오랜 어둠 속에 살아갈까 두렸웠어
가끔씩 너에 소식이 들려오면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을게
좋은 사람이지만
지울 수가 없는 너지만
난 모른 척 살아볼게
보잘 것 없던 나를 안아 주던 너
그런 널 밀어내기만 했던 나
언젠가 날 또 떠나
오랜 어둠 속에 살아갈까 두려웠어
멈춰야 한다는 걸 난 몰랐어
참아내야만 하는 줄 알았어
나를 떠나 행복하게 살아야 해
뒤돌아 보지 말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