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도 나에 대한 배려가 없어 참으로 모진 사람이야
오늘도 친구들과 너에 대해 안 좋은 말만 하다가
그러다가도 문득 너에게 전활 걸어
밥은 먹었는지 아프진 않은지
잔소리와 걱정만 늘어놓고서
오늘도 혼자서 널 그리죠
단 한번도 내가 될 수 없었던 그 자리에
항상 새로운 사람을 바라봐야 했었죠
그러다 또 아파하는 너를 보면 제일 먼저
달려갈 수 밖에 나는 없었죠
잊겠다 다짐하다 너에게 전활걸어
어디에 있는지 아무 일 없는지
잔소리와 걱정만 늘어놓고서
오늘도 혼자서 눈물짓죠
단 한번도 내가 될 수 없었던 그 자리에
항상 새로운 사람을 바라봐야 했었죠
그러다 또 아파하는 너를 보면 제일 먼저
달려갈 수 밖에 나는 없었죠
나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대에게 하지만
한번만이라도 내가 될 순 없나요
단 한번도 내가 될 수 없었던 그 자리에
항상 새로운 사람을 바라봐야 했었죠
그러다 또 아파하는 너를 보면 제일 먼저
달려갈 수 밖에 나는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