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순간 안고싶었어
내가 버티면 어쩜 달랐을까
눈빛이 마주치면 느껴졌어
마지막 순간 앞에
모든 순간 영원할것같던
찰나의 감정이 아직도 선명해
이번 겨울 동안 널 놓아보려해
겉으론 괜찮아 아직 예전처럼
말없이 날 안아주던
따뜻한 기억 아직 선명한데
난 비겁한 변명에 숨어보려
애쓰다 널 놓쳤나봐
모든 순간 영원할것같던
찰나의 감정이 아직도 선명해
이번 겨울 동안 널 놓아보려해
겉으론 괜찮아 아직 예전처럼
네가 없는 밤이 낯선 밤이 오면
비워진 마음에 더 채워진 생각들이
다신 하지 못할 사랑을 했는데
왜 그걸 그땐 몰랐을까
너보다 더 훨씬 아픈 후엔
울어도 될 것 같아
울어도 될 거야
추억으로 남는것 조차도
바라면 안되겠지
그럴 순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