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떠나가면 다시 못오는 님
님이 떠난 길에
검은 머리 풀고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 별이 되었나
이별의 강이 깊어 못 오시는 님
그리움의 산이 높아 못오는 님
세월은 바람이 되어 흐르고
눈물은 어느새 말라버렸네
그대 사랑이란 이름으로
작은 별이 되어 울고 있나
모두 잠이 들어버린 세상
누가 그리워서 울고 있나
새벽 하늘엔
슬픈 별 하나
이별의 강이 깊어 못 오시는 님
그리움의 산이 높아 못오는 님
세월은 바람되어 흐르고
눈물은 어느새 말라버렸네
그대 사랑이란 이름으로
작은 별이 되어 울고 있나
모두 잠이 들어버린 세상
누가 그리워서 울고 있나
새벽 하늘엔
슬픈 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