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너의 미소와
귀연 말투 때문에 심장이 쿵쿵
심한 장난에 토라질 때도
너의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
이런 나 너에게로 빠져버렸어
이대로 괜찮을지 걱정되기 시작했어 오오오
이런 떨림이 심장에는 해롭겠지만
하루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만 같은데
이런 내 마음 들키긴 싫어
안본 척 딴청 부리고
모른 척 딴 소리 하고
이러다 너를 놓쳐 버릴까
고백을 하고 싶지만
날 영영 떠나 버릴까 두려워
음음음
서툰 난 이리저리 허둥대다가
결국 네 앞에서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오오오
바보 같은 날 너는 비웃고 있을 거야
그런데 네 눈을 보면 얼어붙고 마는걸
이런 내 마음 들키긴 싫어
안본 척 딴청 부리고
모른 척 딴 소리 하고
이러다 너를 놓쳐 버릴까
고백을 하고 싶지만
날 영영 떠나 버릴까 두려워
이러다 네가 떠나면
그 때는 정말 후회할 텐데 우우
용기를 내서 고백해야해 지금 해본다
너를 좋아해
이런 내 고백 듣고 있던 너
잠시 적막이 흐르고
내게로 다가오더니
그 애는 웃으며 속삭였어
내가 모를 줄 알았니
왜 이제 얘기한 거야
바보야 나도 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