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너 아픔은 너가 없는 거라 했잖아
지금의 넌 내 곁에 있어 주지 않는 거야?
그런데 넌 어디로 갔는지 날 혼자 두고서
난 네가 필요할 때 사랑받는 무언가 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이거 혹시 연기했던 거야
사랑 비슷한 건 줄 알았는데
나만 소설이었다
실컷 가사를 쓴 종이를 구기고
다시 집어던지고
난 계속 헤매는데
찾을 생각도 없지
넌 날 좋아했다 또 날 미워했다
이렇게 과거에 날 가두는 게 취미인 거야
난 널 좋아했다가 오차도 없었다
절반은 가득 차 있었다
사랑은 너 이건 이미 내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아
날 두고서 얼마나 더 이런 걱정은 나만 하겠지만
나 억울한가 봐 분명 우린 같았다고
같은 줄을 잡고 있다고
근데 넌 무표정으로
날 보며 다 잘라버렸잖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이거 혹시 연기했던 거야
사랑 비슷한 건 줄 알았는데
나만 소설이었다
실컷 가사를 쓴 종이를 구기고
다시 집어던지고
난 계속 헤매는데
찾을 생각도 없지
넌 날 좋아했다 또 날 미워했다
이렇게 과거에 가두는 게 취미인 거야
난 널 좋아했다 오차도 없었다
절반은 가득 차 있었다
넌 날 좋아했다 또 날 미워했다
이렇게 과거에 가둬진 건 내 몫인 거야
난 널 좋아한다 변하지 않았다
난 아직도 네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