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게 다 거짓말이었니
아무 말 못 하는 넌 거짓말쟁이니
미안하단 말들보다
듣고 싶은 건 너의 진심인데
다 알 것 같아 네가 떠나
널 미워해도 될 것 같아
사랑한다는 건 다 거짓말이었어
아무 말 못 했던 난 거짓말쟁이야
미안하단 말들밖에
들려줄 수 없을 것 같아
해준 것 없는 내 사랑을
너는 미워해도 될 것 같아
미안하단 말들보다
듣고 싶은 건 너의 진심인데
다를 것 같던 내 사랑은
스쳐가듯 아픔만 남아
아름답지 않은 이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나를 미워해도 좋아
너무 아플 걸 잘 알아
이게 내 진심인 것 같아
듣고 싶은 건 너의 진심인데
다를 것 같던 우리 사랑
스쳐가듯 아픔만 남아
듣고 싶은 건 너의 진심인데
이해할 수 없는 네 진심은
스쳐가며 상처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