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밤이 익어가는 창가에서
수많은 별빛을 바라보고 섰노라면
그 하얀 웃음소리
항상 이슬을 머금은 듯한
그 눈망울이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밤하늘에 별빛보다 더
멀어진 소녀
귀여운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내 마음속 나의 생활속에
나의 고독속에 사는 소녀여
나의 모든걸 다 주어도
아픔이 없을 소녀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멀리 기적소리 외로이 흩어지고
이제 저 불빛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나면
가냘픈 목소리로 마음대로 만들어 부르던
그 노래 소리가 들려올 것 같아
눈을 감아도 눈을 감아도
잊혀지지 않는 예쁜 소녀
내 사랑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내 마음속 나의 생활 속에
나의 고독속에 사는 소녀여
나의 모든걸 다 주어도
아픔이 없을 소녀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 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