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가 하는 모든말을 믿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때로는 거짓말도 하고 속상하게 한적도 있으니까요
나 바보처럼 세상을 살아도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같은 착한 사람이 내곁에 있으니까요
당신이 어느날 화가나서 나에게 화풀이를 해도
나는 화가 나지 않습니다
당신도 마음이 속상할 뿐이지
내가 미운것이 아니니까요
내가 당신께 수많은 단어들을 나열가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만
그 모든 단어들은 단한가지
당신께 말하고 싶은 사랑이란 단어뿐입니다
당신이 모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잠든후 그대 얼굴을 보며
내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란걸
잠든 당신은 기도하는 나를 모르실겁니다
모르죠 당신도 내가 잠든후
내게 똑같은 말을 하셨는지도
나는 당신이 뒤돌아 일하고 있을때
당신뒤에서 눈물 많이 흘린걸 모르실겁니다
왜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당신에 손에 젓어있는 마르지 않는 물기가
나를 더 슬프게 했습니다
당신 마음이 행복할땐
내 마음도 행복해 지는걸 아십니까
당신 마음이 파랗게 느낄땐
내맘도 또한 파랗게 염색이 되는걸 아십니까
난 늘 그대 마음과 같이 움직이는 그림자니까요
그래서 사랑하는 연인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