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가고 밤이 오고있어
파도위로 부서지는 달빛이 날 불러
너와 함께 걷던 바닷가에
홀로 찾아 오곤 해.
니가 떠나 버린 바닷가엔
지난 추억만이 남아 있을 뿐.
난 괜찮을 거라 생각 했었지만
흘러가는 시간속에 묻힐줄 알았는데
니가 떠난 후 난 꿈을꾸지
내품에 안겨 웃는 너
눈을 떠 보면 나의 눈가엔
그리움에 서러운 눈물이
돌아와줘 제발 내가 너를
다시 품에 안을수 있도록
눈물이나 정말 너를 다시
내품에 안을 수 없는거니
슬프게 울던너 눈물을 닦아 주면서도
니안의 아픔을 알지못했던 난 바보야
우리 처음 입술 맞추던날
설레임을 난 기억해
내 가슴에 얼굴을 묻은채
울던 니모습을 다시한번만
돌아와줘 제발 내가 너를
다시 품에 안을수 있도록
눈물이나 정말 너를 다시
내품에 안을 수 없는거니
묻을거야 너를 내 가슴에
너는 죽은게 아닌거야
가슴속에 나의 가슴 속에
잠들어 있는 거야 지금도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