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춥던 마음에
너의 따뜻한 느낌이 스며드네
들어봐 어린때 내가 듣던
낮은 노래처럼
촛불아래 드리는 너의 기도처럼
쉬게 해줄게
사랑이란 나와 같이 젖어드네
우리의 기쁨과 슬픔을
그대는 잡지 못한 움추리던
내게 햇살 그 의미지
이제는 머나먼 여행길에서
돌아오는 것만 같아
나를 봐 손을 잡아 줄게
우린 둘이잖니
내가 없는 곳에도
너는 외롭지 않는
나는 이미 그대일 뿐이야
사랑이란 나와 같이 젖어드네
우리의 기쁨과 슬픔은
그대는 잡지못한 움추리던
내게 햇살 그 의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