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내가슴에 돌을 던져서
사랑의 파문을 일게 한 사람아
밀려오는 그리움을 어찌하려고
그대 내곁을 떠나 버렸는가
이제는 가고 없는 무정한 사람아
어느 하늘 밑에 있던지
부디 행복하옵소서
그리고 조금 아주 조금만
나를 기억해주오
모두가 잠들어 버린 고요한 이 밤을
나홀로 하얗게 지새울 줄이야
아 야속한 사람아
나는 아직도 그대 못잊어
울고만 있어요
이제는 가고 없는 무정한 사람아
어느 하늘 밑에 있던지 행복하옵소서
그리고 조금 아주 조금만
나를 기억해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