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주신
색종이 묶음에서
내가 바라는 색 하나
꼭 집어내어
종이학 접을까
아니면 배를 접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네
무지개 색깔로
꽃동산 만들어서
내가 바라는 꽃 하나
화분에 심어놓고
안개낀 마을에
아니면 추운 마을에
아름다운 종이꽃
전해주고파
아 종이해는 없나
노오란 색종이로 접은
아 종이별은 없나
빨간 색종이로 접은
아 어디에 있을까
색종이의 나라
아 어여쁜 나라
아 어디에 있을까
색종이의 나라
아 고운나라
아 어디에 있을까
색종이의 나라
아 어여쁜 나라
색종이의 나라
아 어디에 있을까
색종이의 나라
아 고운나라
색종이의 나라
아 어디에 있을까
색종이의 나라
아 어여쁜 나라
색종이의 나라
아 어디에 있을까
색종이의 나라
아 고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