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니 계속해
우리는 편한 사이잖아
키스하다 말고 깜짝놀라면
어떻게 하니
낮에 해야돼 나도 속는단 말
당황하는 표정은
그 남자 눈치채면 어떡해
장난이 아니야 환상의 커플
너희 두 사람
지나가 줄게 아무렇지도 않게
갑자기 나를 잡고 울긴 왜 울어
뭐가 나에게 미안해
내가 지루하다고 갔으면
여보란 듯이 재밌게 잘 살아
지나버린 버스에
뒤늦게 손 흔들어 뭐하니
너정도 여자가 뭐가 아쉬워
그렇지 않니
니 맘에 드는 다른 차를 기다려
그 때도 처음이라 넘어갔잖아
뻔히 보이는 거짓말
바람 아무나 피는게 아냐
IQ200 넌 안 되잖아
이번에도 봐줄게
하지만 삼세번은 없어
또 속이려 해봐 그때는 정말
국물도 없어
뛰어야 벼룩 니가 가긴 어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