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 마라
사랑이 그렇다
웃기지 마라
인생이 그렇다
잡힐 듯 멀어지고
다가올 듯 애태운다
내것이라 생각했는데
손안에든 모래알처럼
쥐면 쥘 수록 빠지는구나
내 꿈은 어디로 갔나
삐딱선을 타고 저만치
가는 얄미운 사람아
그 발길을 이제는 돌려라
믿지를 마라
사랑이 그렇다
믿지를 마라
인생이 그렇다
안길 듯 뿌리치고
아스라히 멀어진다
내것이라 생각했는데
손안에든 모래알처럼
쥐면 쥘 수록 빠지는구나
내 꿈은 어디로 갔나
삐딱선을 타고 저만치
가는 얄미운 사람아
그 발길을 이제는 돌려라
손안에든 모래알처럼
쥐면 쥘 수록 빠지는구나
내 꿈은 어디로 갔나
삐딱선을 타고 저만치
가는 얄미운 사람아
그 발길을 이제는 돌려라
그 발길을 이제는 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