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세월을 참고 참아
꽃 피운 거친 가지는
어느 누구의 작은 손길을
기다리며 살아왔나요
내 영혼은 집시처럼
어디를 돌아헤메다
내가 쉴 곳을 찾아왔을 때
찬 바람만 불고있나요
인생은 그런 것 사랑도 그런 것
주고싶어 맘 다지면 줄 곳이 없고
갖고싶어 원할 때는 가질 게 없네
인생은 그런 것 사랑도 그런 것
몸을 태워 흘린 눈물
아는 이 없고
돌아서서 뿌린 눈물
마를 길은 없어라
인생은 그런 것 사랑도 그런 것
주고싶어 맘 다지면 줄 곳이 없고
갖고싶어 원할 때는 가질 게 없네
인생은 그런 것 사랑도 그런 것
몸을 태워 흘린 눈물
아는 이 없고
돌아서서 뿌린 눈물
마를 길은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