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도 마른 외로운 언덕에
늙은 말 한 필이 쓸쓸히 서있고
계절위를 낙엽이 뒹구는 저 길로
지나는 한줄기 무심한 바람아 음음음~
우체부도 오지않는 이 텅빈 한나절
상심한 그리움이 덧없이 쌓여도
지친 맘 기다림은 가고 또 오는데
음음음~~누가 있어 이 깊은 침묵을 깨고
내 이름을 불러줄까 불러줄까 우우우우~~
우체부도 오지않는 이 텅빈 한나절
상심한 그리움이 덧없이 쌓여도
지친 맘 기다림은 가고 또 오는데
음음음~~누가 있어 이 깊은 침묵을 깨고
내 이름을 불러줄까 불러줄까 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