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날 떠나지마 제발 가지마
내 손을 잡아줘
너 없인 단 하루라도 살 수 없어
날 버리지마
점점 더희미해지는
네 모습을 난 보고있어
알 수 없는 어둠의 그림자가
내 앞을 막고 있어
너무 많이 병든 내 몸
쓰러져도 일어 설 수 없어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나를
더욱더 두렵게 해
날 떠나지마 제발 가지마
내손을 잡아줘
너 없인 단 하루라도 살 수 없어
날 버리지마
언제부터인지 모를
내 몸은 점점 더 약해져가
따스한 너의 품을 느끼고 싶어
제발 날 용서해줘
날 떠나지마 제발 가지마
내 손을 잡아줘
너 없인 단 하루라도 살 수 없어
날 버리지마
너와 난 헤어진 후
기나 긴 밤 홀로 지새워
이렇게 널 잊을 수가 없어
이런 내 맘을 알아줘
자리라라 자리라라 자리릴라리라 라리라 자리라라 자리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