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삼킨 바다의
눈동자 위에 올라서
마지막 남은 작은 손에 쥐고 있던
시간을 조용히 띄워보내면
미소를 짓는 바람의
눈동자 위에 올라서
스쳐지나온 꿈같던
길을 걸어가고 있어
Only lonely one
내 기억의 저 먼곳에서 잠들어있는
그대가 꿈꾸는 그 모든 것들을
잊지 않길 기도할께
너 이 세상 어딘가에서 눈뜨고 있는
한 송이 꽃 처럼 살아가기를
바랄께 난
사라져 가는 추억의 파편속에
잠들어가는 그대의 기억속에
보이지 않는 달빛에 노래하고
영혼에 묶인 우리의 시간들은
잠들어가는 그대의 기억속에
차갑게 변해버린 날들처럼
빛을 잃어가는 달처럼
사라져 가는 추억의 파편속에
잠들어가는 그대의 기억속에
보이지 않는 달빛에 노래하고
영혼에 묶인 우리의 시간들은
잠들어가는 그대의 기억속에
차갑게 변해버린 날들처럼
빛을 잃어가는 달처럼
또 다시 반복된 계절은
아물던 상처를 기억해내고
홀로이 달빛에 취해
노래하게 만드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변하지 않겠어 이 내 마음은
전해줘 내 맘을 담아
그대에게 울리도록 La L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