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속으로 희미해지는
아름다웠었던 우리의 지난 날
다할 수 없는 사랑의 아쉬움속에
난 얼마나 많은 슬픔을 참았나
기억하지 않아도
잊을 수 없는 건
사랑뿐이었던 그 마음 때문이지
우 어디에선가 불어온 바람에
한없이 스며든 그리움
우 많은 날들이 지나간 지금도
흐르는 눈물속에 그대만이
우 어디에선가 불어온 바람에
한없이 스며든 그리움
우 많은 날들이 지나간 지금도
흐르는 눈물속에 그대만이
세상 모든 것이
그렇게 변하여 가지만
그대만은 영원히 잊지 않으리
그대만은 영원히 잊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