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나도 너를 잊어 보려고
너처럼 나도 그만 편해지려고
애써 웃음지어보지만 소용없어
기억은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추억은 나를 더욱 미치게 해도
버릴 수 없는 기억에 그 추억에 기대 살고 있잖아
끝이 없는 한숨이 조금씩 널 데려가지만
난 너를 보낼 수 없어 다 잊을 자신 없어
사랑한단 말이 추억이란 말이
이젠 네겐 꿈처럼 다 지난 일이니
날 사랑했던 흔적조차 네겐 남아있지 않니
너를 잊으려고 너를 지우려고
나조차 날 버려가고 있는 날 알고 있다면
처음처럼 다시 나를 바라봐 줘
사랑한단 말이 영원이란 말이
이젠 네겐 꿈처럼 다 지난 일이니
날 사랑했던 흔적조차 네겐 남아있지 않니
너를 잊으려고 너를 지우려고
나조차 날 버려가고 있는 날 알고 있다면
처음처럼 다시 나를 바라봐줘
너없이는 나도 없다는 걸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