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흐르는 밤의
불빛 사이로 한없이
가속해 가는 거친
숨소리 뜨겁게 타오른
회색의 길 위에서
남겨진 열정도 모두
태워 버릴게
귀를 기울여 소릴 들어봐
터질듯 울리는 내 심장소리
부서져 버린대도
너를 잊을수만 있다면
펼쳐져 있는
환상 속으로 떠나가
이제는 누구도 나를
잡을 수 없어 또 다시
시간이 멈춰버린다 해도
나를 몰아가 마음 속 깊이
Adrenalin이 넘치고 있어
안개 속에 overlap
너를 지울수만 있다면
일그러지는 세상속으로 떠나가
귀를 기울여 소릴 들어봐
터질듯 울리는 내 심장 소리
부서져 버린대도
너를 잊을수만 있다면
펼쳐져 있는 환상속으로
또 다른 내일로 떠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