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마음을 열고서
소녀에게로 다가갔던날
그녀에게 향기 조차 없는
분홍 솜사탕을
내맘이라 생각하고 전해줬어요
그땐없어도 지금은 있죠
사랑으로 같은 길을 우린 걷죠-
언젠가는 저곳에서
분홍 솜사탕이 나오겠죠
그때까지 난 소녀와 같이 걸을래요
달콤한 솜사탕 보단 이젠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찬
흩어지지 않는 솜사탕이 되길 꿈을꾸죠
끝내 우린 분홍색을 보지못해도
함께했다면 믿음이라는
달콤함이 서로에게 있을테죠
언젠가는 저곳에서
분홍 솜사탕이 나오겠죠
그때까지 난 소녀와 같이 걸을래요
같이걷는 길은 이제 겨우 조금을 지나 쳤어요
아직함께 할수 있죠, 행복해요
끝내 우린 분홍색을 보지못해도
함께했다면 믿음이라는
달콤함이 서로에게 있을테죠
언젠가는 저곳에서
분홍 솜사탕이 나오겠죠
그때까지 난 소녀와 같이 걸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