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우순실
난 희미해져가는 소중한 그 얼굴
지금 떠올리려 하지만
저 하얀 구름따라 지나간 날들이
스쳐가버린 바람이 되어
떄로는 너무 힘이 들어 눈물도 흘리곤 했었지
어디로 가는지도 몰라
아름다운 꿈을 찾아서 온종일 헤매던 그 작은 숨 너머
남겨진 작은 꿈은 아직 그대로인데
하지만 이제 되돌아갈수 없는
나의 추억속에서 나는 떠나가야만 해
아름다운 추억들 그 힘에 기대어 살아가야지 그리며
간주중
난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보면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저 파란 하늘 너머 사랑했던 날이
살며시 내게로 다가와
떠나간 사랑을 찾아서 해메던 날들도 있었지
아무것도 할 순 없었어 수많은 시간이 흐르면
모든게 떠오르지는 않아도 내게 남겨진
그 사랑은 아직 그대로인데
하지만 이제 되돌아갈수 없는
나의 추억속에서 나는 떠나가야만 해
아름다운 추억들 그 힘에 기대어 살아가야지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