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친 사람처럼
너의 이름만 불러 보고 있어
며칠이 가도 나아지지가 않아
평생을 난 이렇게 살 것 같아
난 눈을 감아도
오직 너만 떠오르고
난 귀를 막아도
너의 목소리만 들려
독한 그리움에 미쳐버려도
내 안에 너만은 늘 그대로인데
여전히 아무 대답없는
너의 사진에 말을 걸고 있어
더는 안된다
아무리 다그쳐 봐도
아픈 내 맘이 말을 듣지 않아
난 눈을 감아도
오직 너만 떠오르고
난 귀를 막아도
너의 목소리만 들려
독한 그리움에 미쳐버려도
내 안에 너만은 늘 그대로인데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
이렇게 선명하게 니가 보이는데
나의 가슴을 태워서
너를 볼 수만 있다면
너를 잊고 사는 것보다
그게 훨씬 쉬울 것 같아
난 눈을 감아도
오직 너만 떠오르고
난 귀를 막아도
너의 목소리만 들려
독한 그리움에 미쳐버려도
내 안에 너만은 항상 그대로
조금도 작아지지가 않아
난 눈을 감아도
오직 너만 떠오르고
난 귀를 막아도
너의 목소리만 들려
독한 그리움에 미쳐버려도
내 안에 너만은 늘 그대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