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나 후회뿐이죠
이별에게서 그거 배웠죠
지나간 모든 수없이
참아왔던 그대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뿐이죠
그저 내 멋대로 믿어온거죠
내 집착을 사랑이라 여기며
아무런 내색조차 못한채
참 많이도 힘들었을 그대여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내 사랑에 지쳐서 닫힌듯
네 맘을 열순 없나요
다시 한번 내게 기회를 줘요
<간주중>
행여 나의 곁에 그대 없으면
괜한 투정으로 하룰 보냈죠
이제야 겨우 깨달은거죠
참 많이도 지쳐왔을 그대여
할 수 있다면 그댈위해서
큰 나무가 될께요
편히 쉴 수 있도록
<간주중>
시린햇살 거센 비라도
나의 그늘 아래서
아무 걱정없이 피할수 있게
그댈 위한 내가 될께요
이제는 내게 기회를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