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렇게 무표정하게
말없이 서있었지
어디 아픈걸까? 무슨 일 있었던걸까?
난 그런게 슬퍼 보였고
괜스레 말걸어봤지
어디가 아픈건지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항상 그런식에 대화속에서
되도록 들키지 않게 감춘 심장이
이젠 참을수 없어 열을 내는데
미소만 짓는 멍청한 입술이
그말이 그리 어려운지
너를 향한 심장은 아파만 가는데
그말 한마디 못하면서
널 보며 이렇게 웃고 있는 나
넌 그렇게 웃고 있었고
나에게 속삭였지
그댈 보면 항상 내가 이렇게 웃어요
난 그런게 꿈만 같았고
난 너의 손을 잡았지
어디론가 달리는 아름다운 너 그리고 나
항상 그런식에 꿈속에서도
되도록 들키지 않게 감춘 심장이
이젠 참을수 없어 열을 내는데
미소만 짓는 멍청한 입술이
그말이 그리 어려운지
너를 향한 심장은 아파만 가는데
그말 한마디 못하면서
널 보며 이렇게 웃고 있어
그말 한마디 못하면서
널 보며 이렇게 웃고 있는 나
너는 그렇게 무표정하게
말없이 서있었도 어디아프지도 무슨일 있지도 않지
난 그런게 슬퍼 보여도
오직 너의 뒤에서 미소만 짓는 나
오늘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