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더 오늘 하루만
오늘이 지나면 나는 없는지도 모르잖아
조금만 더 지금처럼 난 이대로 영원히 너를 지울 수가 없는데
한때는 사랑이란 바보 같은 말에 백번을 아니 천 번은 고백했지만
그렇게 조금은 믿었는지도 몰랐나 봐
나처럼 너도 똑같다고
서로 다른 걸 우린 몰랐었나 봐 이제와 후회해도 눈물뿐인 사랑은
서로 다른 걸 우린 너무 다른 걸 사랑은 왜 서로가 이별할 때 우릴 알게 하는지
나만큼 너를 아는 사람은 없다고
나처럼 너를 사랑한 사람 없다고
더 이상 매여 줄 사랑은 이젠 없겠지만 조금만 더 기억해주길
서로 다른 걸 우린 몰랐었나 봐 이제와 후회해도 눈물뿐인 사랑은
서로 다른 걸 우린 너무 다른 걸 사랑은 왜 서로가 이별할 때 우릴 알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