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언제 다시 만날 거란 나의 작은 소망이
이젠 서러운 눈물 되어 두 볼에 흐릅니다
왜 또다시 걸으셔야 했나요 그 아픔 운명의 길을
다신 볼 수 없는 재되어 바람에 흩어졌네
무거운 발걸음 집으로 향할 때
검게 깔린 하늘 저편에 먼길 가신 얼굴이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애달픈 목소리로
가슴속에 묻어둔 채 남은 길 걸어갈 수밖에
무거운 발걸음 집으로 향할 때
검게 깔린 하늘 저편에 먼길 가신 얼굴이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애달픈 목소리로
가슴속에 묻어둔 채 남은 길 걸어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