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라 일컫는 그대여
안녕하세요
그대를 애타게 기다려온 나는
가슴이 여린가봐요
가끔씩은 그대와 함께
삶을 엮을거라 생각하지만
고맙게도 너무 자주 찾아주니
정말 반갑구려
내 성숙의 키를 자라게 하는 그대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인가 봐요
또 다시 그대가
내게로 가깝게 온다면
기꺼이 기꺼이
나의 눈물을 준비하고
행복스레 맞이하리다
내 성숙의 키를 자라게 하는 그대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인가 봐요
또 다시 그대가
내게로 가깝게 온다면
기꺼이 기꺼이
나의 눈물을 준비하고
행복스레 맞이하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