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같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니
더 이상의 타락은 없는 듯 했고 또한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그저 고성방가
그 모든 것들이 되풀이 되어가고.
같은 신 안에서 서로 모든 공격을 하며
애써 물어 뜯고 자신들의 발전만을 위한다.
하지만 인간의 진화가 끝난 듯
앞이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광신자의 질주
대체 뭘 위한 세상인진 알 수도 없어.
마치 지금 이 순간이 존재 하긴 하는걸까
나의 렌즈로 비친 건
너무나도 더러워.
존재의 여부나 그대들의 진리따윈 중요치 않아.
당신들의 뒤집힌눈이 세상을 더럽히고 있어.
전혀 자신들을 반성 할 줄 모르는데 어찌
신을 믿는 자체만으로 용서 받을 수 있겠는가.
저주에 가까운 이기적 선교. 누구한테 그 따위로 하라는가?
남의 집 대문이나 미친듯이 두드려서 얻어지는 것은 또 무엇인가?
빛을 보진 못하고 빛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며 미쳐버린
그대들이여.
내가 어떤 사람인가처럼은 보이겠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고 있냐고 묻고 싶어.
과연 너는 나를 다 아는 듯, 애써 나를 말하는 군.
맘대로 짓껄이지 마라 함부로 말하듯 함부로 끝나버릴 너의 의미없는(의미없는) life!
존재의 여부나 그대들의 진리따윈 중요치 않아.
당신들의 뒤집힌눈이 세상을 더럽히고 있어.
전혀 자신들을 반성 할 줄 모르는데 어찌
신을 믿는 자체만으로 용서 받을 수 있겠는가.
자신들의 믿음을 방패삼아 파렴치한 모든 것의 욕구를 채워 나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다는 것 만큼은 절대적으로 또 중요하고
나에게서 이단이다 사탄이다 이런 말은 하지도마. 질리도록 들어줬으니까.
자신들의 종파만이 진실과 정통. 하지만 사이비 못지 않은 정신과 행동.
존재의 여부나 그대들의 진리따윈 중요치 않아.
당신들의 뒤집힌눈이 세상을 더럽히고 있어.
전혀 자신들을 반성 할 줄 모르는데 어찌
신을 믿는 자체만으로 용서 받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