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하루 종일
너를 바라만 보는 내 모습이
멈춰 지지가 않아
여기까지 온 건
혹시 니가 알아줄까봐
널 향한 내 마음 거리에
물든 오렌지 빛 노을처럼
I love you 사랑해
수백 번 연습하면 뭘 해
니 얼굴 마주칠 때면
할 말이 모두 다 사라져
I love you 고백해
내 마음 나에게 떼 써 봐도
가슴속 사랑은 타들어가요
언제부터였을까 하루 종일
혼자 말하고 웃는 내 모습이
지루한 건 아닌지 무심해진
너의 눈치 보는 바보 같은 나
이젠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더 이상 찾을 수 없어
I love you 언제나
오렌지 빛 노을 따라서
말없이 그대를 닮은
그림자를 손을 잡아보네
I love you 너만을
기다려왔던 시간인데
언제나 그대는 멀리 있네요
더 이상 망설이며
바라만 보지는 않아
오늘은 용기 내서 다가갈거야
사랑하기에 좋은 날인 걸
소중한 기억 만들고 싶어
바람이 불어와 꽃잎이 날리고
푸르른 바다를
소리없이 어지럽히듯
그대가 날 두근거리게 해요
I love you 사랑해
수백 번 연습하면 뭘 해
니 얼굴 마주칠 때면
할 말이 모두 다 사라져
I love you 고백해
내 마음 나에게 떼써 봐도
가슴속 사랑은 타들어가요
오렌지 빛으로 물든
저 노을 그 안에서
하늘을 바라다보며 말없이
내 손 잡아줬어
살며시 번지는
그대 미소 그대 마음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