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페이지 추억은 아니지
만남이 언제였는데
갈등에 터널 길긴 했어도
숲과 같은 많은 미로들
우리는 말 한마디마다
사랑을 얘기했는데
이처럼 흘러내린 눈물 같은
지난날이 있어
아직 그댄 저바람에
흔들리고 있는데
내 마음만 그대곁을 맴돌고
손 내밀어 잡지 못하는 나는
나는 무엇이 두려운걸까
그대 기억에 내가
아직 남아있길 바라며
그대 그대 그대 아직
나의 사랑입니다
아직 그댄 저바람에
흔들리고 있는데
내 마음만 그대곁에 맴돌고
손 내밀어 잡지 못하는 나는
나는 무엇이 두려운걸까
그대 기억에 내가
아직 남아있길 바라며
그대 그대 그대 아직
나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