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졸졸 흐르며
새들은 기쁘게 노래해
찬 겨울 지나가 밝은 해
저 꽃들은 속삭이네
언덕의 금잔디 푸르러
지난 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 사랑아
봄물이 푸르렀으니 돌아와
시냇물 졸졸 속삭여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산 아래 진달래 웃으며
버들피리 소리는 가냘퍼
내 맘에 사무친 봄뜰은
아직도 반겨하네
호숫가 물결은 푸르러
지난 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 사랑아
봄 산천 푸르렀으니 돌아와
시냇물 졸졸 흐르며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