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박혀버린 그 가시 때문에
깊이 패여 낫지 않을 그 상처 때문에
너 슬퍼서 또 울어도 내 맘이 아파도
널 사랑할 수 없으니 잊어
고마워서 눈물이 나도
나만 바라본대도
네 마음에 깊이 패일 상처 때문에
너에게로 다가갈 수도
손을 잡아 줄 수도 없는 날
이해하길바래
어떡하라고 널 밀어도 거기서 있으니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날 용서해
날 바라보는 네 맘처럼
내가 사랑해서
상처뿐인 날 이젠 잊어
너와 함께 즐겨듣던 사랑노래도
너와 함께 놀러갔던 기차여행도
내 지난날 추억하고픈 욕심이었나봐
오늘도 너 아닌 그를 그려
다 지난일이야
날 추슬러 봐도
지난 사랑 때문에
굳게 닫혀져버린
내 맘을 이런 날 이젠 돌아 보지마
어떡하라고 널 밀어도 거기서 있으니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날 용서해
날 바라보는 네 맘처럼 내가사랑해서
상처뿐인 나 이젠 사랑할 수 없으니
고마웠다는 말 안할게 차가운 나니까
냉정하게 돌아서는 날 용서해
날 바라보는 네 맘처럼
내가 사랑해서
상처뿐인 날 이젠
네게 가시 같은 날
버려야만해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