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별들을
무서워 하던
소년의 모습도
작은것에 눈물을 훔치던
여린 가슴을
가지고 있던 모습도
날 떠나려 하지마
잊으려 하지마
갈 수 없는 기억이지만
가슴엔 머물수 있게
그 언젠가는
까만하늘 보면서
모습을 살짝 그려보지만
예전에 눈에 보이던 별들도
이제 보이지않아
날 떠나려 하지마
잊으려 하지마
갈 수 없는 기억이지만
가슴엔 머물수 있게
그 언젠가는
돌아갈 수는 없어도
가슴엔 항상 머물수 있게 해
기억나지 않아
기억나지 않아
기억나지 않아
기억나지 않아
내 이름조차
날 떠나려 하지마
잊으려 하지마
갈 수 없는 기억이지만
가슴엔 머물수 있게
그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