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가지 많은 오동나무
바람 잘 날 없고
자식 많은 우리 부모님
속 편한 날 없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청천하늘에 잔별도 많고
요네 가슴속에 수심도 많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가노라 간다 내가 돌아간다
정든님 따라서 내가 돌아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노다 가세 노다 가세
저달이 떴다 지도록 노다가세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문경새재는 왠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 눈물이 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담 넘어 갈 때는 큰 맘을 먹고
문고리 잡고서 바발발발 떤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만경창파에 둥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헤헤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