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때도 됐는데 괜찮을거라 믿어왔는데
시간의 칼로 도려내봐도
다시 또 자라나잖아
이제 그만 할래요 날 놓아주세요
지친 내 가슴의 눈물까지도
하얗게 지우며 날 떠나주세요
제발 남은 흔적 하나까지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가슴속 깊이 되새겨봐도
매 시간마다 깨어나는 너
오늘만큼은 사라져줘
아냐 이건 아니야 내 몹쓸 미련도
의미없는 나의 한숨까지도
그 이름 만번쯤 난 미워할께요
그대 남은 흔적 숨을때까지
아무도 모르죠 이런 마음을
다시 또 자라날 그댈 기억에
이제 그만 할래요 날 놓아주세요
지친 내 가슴의 눈물까지도
하얗게 지우며 날 떠나주세요
제발 남은 흔적 하나까지도
아냐 이건 아니야 내 몹쓸 미련도
의미없는 나의 한숨까지도
그 이름 만번쯤 난 미워할께요
그대 남은 흔적 숨을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