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 두 번 다신 너여선 안 돼
같은 상처로 널 울릴 테니
잠시 널 위해 내 맘을 감출 테니
나를 떠나가서 행복해줘
안돼 이젠 나를 찾아선 안돼
홀로 견뎌낼 날 모르고가
사랑해 사랑해
결국은 날 울린 말
태양 속에 머물다 시들어간 꽃처럼
아파하던 네 모습
지켜도 지킬 수 없었어
사랑한단 그 말이
함께하잔 그 말이
너를 더 다치게 한 거라면
두 번 다신 너여선 안 돼
같은 상처로 널 울릴 테니
잠시 널 위해 내 맘을 감출 테니
나를 떠나가서 행복해줘
안돼 이젠 나를 찾아선 안돼
홀로 견뎌낼 날 모르고가
사랑해 사랑해
결국은 날 울린 말
하룰 쫓긴 시간에 가려졌던 틈으로
앞서오던 이별을 막아도
막을 수 없었어
사랑한단 그 말이
함께하잔 그 말이
너를 더 다치게 한 거라면
두 번 다신 너여선 안 돼
같은 상처로 널 울릴 테니
잠시 널 위해 내 맘을 감출 테니
나를 떠나가서 행복해줘
안돼 이젠 나를 찾아선 안돼
홀로 견뎌낼 날 모르고가
사랑해 사랑해
결국은 날 울린 말
무거워진 나의 삶에
기댈 곳이 되어주던
너란 한사람 잡을 수도 없고
놓을 수 없던 한사람
안 돼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나의 마지막은 너야 만 해
누구에게도 못 주던
내 사랑을 네게 다 걸었던 나였잖아
안 돼 두 번 다신 보내선 안 돼
매일 널 부르며 견딜 나야
내생에 내삶에 마지막 바램인 말
마지막 바램인 너